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 통행료 노선도

내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강원 설악권 주민들이 서울 양양 고속도로 통행료 책정 과정에 주민 참여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다른 지역과 형평성 고려했을때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 통행료는 너무 과다하다는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서울 양양 고속도로 노선도부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은 내년 6월로 알려졌는데요.그런데 개통을 앞두고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 통행료 합리적으로 책정하라는 주민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속초·고성·인제·양양 등 설악권 4개 번영회가 꾸린 설악권번영회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내년 1월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료 조정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고 요구하였습니다. 

 

 

협의회는 서울 양양고속도로 통행료가 1만1700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데요.현재 민자구간인 서울~춘천이 61.4㎞에 6800원이며, 국가재정으로 건설 중인 춘천(동홍천)~양양구간은 88.5㎞에 4900원 수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며 서울 양양(149.9㎞) 구간 요금은 이 두 구간을 합친 1만1700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다른 지역과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서울 양양 고속도로 통행료 과다한 요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실제 서울 양양구간보다 78.3㎞나 긴 서울~경북 남구미(228.2㎞)의 통행료가 1만1700원입니다.게다가 서울~부산(394.9㎞·2만100원)이나 서울~광주(292.7㎞·1만5200원) 등에 견줘도 통행료가 비싼 편이구요.

 

<서울 양양 고속도로 노선도 살펴보기>

 

 

윤광훈 속초시번영회장은 비싸게 책정된 서울 양양고속도로 통행료의 피해는 고스란히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입게 될 것이며 설악권 생산성 향상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사전 협의 없이 비싼 통행료를 책정한다면 모든 물리력을 동원해 막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서울 양양고속도로의 비싼 통행료는 결국 민자로 추진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영향이 크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서울~춘천간 통행료 인하를 위한 자금 재조달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되면 시간 단축되기때문에 좋지만 통행료 개선은 필요할 듯 싶네요.

 

 

내년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양양, 인제, 내촌, 동홍천 등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지난 2009년 개통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는 홍천과 인제군을 거쳐 양양군으로 이어지는 연장 71.7km 4차선 고속도로입니다.

 

 

인제터널을 포함해 동홍천~양양이 개통되면 서울부터 동해안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데요.특히 양양군은 고속도로 개통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개발행위 허가와 건축인허가 건수가 증가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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